http://www.namco.co.jp/tp/j-world/NEWS/events/20160801_2.html


세이린 : 연극 (삼총사)

카이조 : 밴드

요센 : 미스터 콘테스트

라쿠잔 : 야외 다과회

토오 : 귀신의 집

슈토쿠 : 야키소바 가게

 

 

https://twitter.com/kurobasanime/status/694054750057172998

 

 

 

 

 

 

 

 

https://twitter.com/kurobasanime/status/689316489753530370

 

 

 

그림자 페스 개최 기간 : 2016년 3월 1일~4월 10일

쿠로코의 이스터 개최 기간 : 2016년 3월 1일~6월 12일


그림자 페스 : http://www.namco.co.jp/tp/j-world/news/001103.html

쿠로코의 이스터 : http://www.namco.co.jp/tp/j-world/news/001102.html

 

 

히무로 타츠야 / 카사마츠 유키오 / 사쿠라이 료 / 타카오 카즈나리 / 미부치 레오 / 하야마 코타로 / 마유즈미 치히로



레오네!!!!!!!!!!!!!!!!!!!!!!!!!!!!!!

먹센빠이!!!!!!!!!!!!!!!!!!!!!!!!!!!!

 

 

[라쿠잔 맹공]

마유즈미 치히로 / 하야마 코타로

미부치 레오 / 아카시 세이쥬로 / 네부야 에이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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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즈미 치히로黛千尋 : 오오사카 료타逢坂良太

└ 『츠리타마』 사나다 유키 / 『옆자리 괴물군』 사사하라 소헤이(사사얀) / 『혁명기 발브레이브』 토키시마 하루토 / 『다이아몬드 에이스』 사와무라 에이쥰 / 『잔잔한 내일로부터』 이사키 카나메 / 『로젠메이든』 (2013년) 사쿠라다 쥰 / 『4월은 너의 거짓말』 와타리 료타 / 『하마토라』 나이스 등등


공식 트윗 : https://twitter.com/kurobasanime/status/587439561992605696
설정화 : http://www.kurobas.com/character/rakuzan/mayuzumi/
성우 코멘트 : http://www.kurobas.com/news/2015/04/entry_1865/

※ 『쿠로코의 농구』 아카시 세이쥬로 생일 축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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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아카시 세이쥬로

" 어머, 세이 짱. 여기 있었네. "

다음 경기를 대비해 체육관에서 혼자 시뮬레이션을 하던 아카시는 그 목소리에 멈춰 서서 입구 쪽을 보았다. 레오. 입구에는 사복 차림의 미부치가 서 있었다. 데리러 방에 갔더니 없어서 찾았잖아. 아카시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 날 찾아다녀? 왜? "

" 세이 짱도 참. 며칠 전에 오늘 어디 같이 갈 거니까 수업 끝나고 준비하랬잖아. "

그 말에 그제야 생각난 듯 아카시는 들고 있던 농구공을 바구니에 넣었고, 미부치는 아카시의 손을 잡아끌었다. 세이 짱, 탈의실에 교복 있지? 기숙사까지 다시 갈 시간 없으니까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아카시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탈의실로 향했다.

교복으로 갈아입은 아카시를 데리고 미부치가 간 곳은 松屋(마츠야)라는 가게였다. 두부 냄새. 가게 앞에 선 아카시가 그렇게 말하며 슬며시 미소를 짓자 미부치도 작게 웃었다. 역시 그 사람이 말한 대로 데려오길 잘 했네.

" 그 사람? "

" 들어가 보면 알아. 자, 빨리. "

미부치는 아카시를 떠밀었고, 어쩔 수 없이 가게 문을 연 아카시는 곧 눈을 동그랗게 떴다. 가게 출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카시에게 아주 익숙한 사람들 세 명이. 하지만 아카시는 그 것 때문에 놀란 것이 아니었다. 그가 놀란 건 바로 그 셋 중 자신이 예상 못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마유즈미 선배…. "

" 여, 아카시. 오랜만이다? "

그 사람은 마유즈미였다. 아카시가 서 있는 쪽에 앉아 있던 마유즈미는 읽던 책을 덮어 옆에 잘 놓아두고 고개를 돌려 아카시를 보았다. 그 옆에 앉은 네부야는 아카시가 오던 말던 신경 안 쓴다는 듯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을 접시에 덜고 있었다.

" 레오 누나, 늦었잖아! "

" 어쩔 수 없잖아, 세이 쨩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있을 만한 곳은 전부 가 봤으니까. "

그렇게 말하며 미부치는 테이블 옆 쪽에 있는 의자를 빼고는 아카시를 보았다. 마치 그 자리가 아카시 자리라는 듯이. 아카시는 미부치를 보았고, 미부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카시가 의자에 앉자 미부치는 신사가 숙녀를 에스코트하듯 의자를 밀어주었다.

" 레오, 이건 도대체…. "

" 마유즈미 선배가 계획한 거야. 네 생일이라고. "

하야마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 아카시가 마유즈미를 보자 그는 이제야 먹겠다는 말을 하며 접시와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그 헹동에 아카시도 얼떨결에 앞에 놓인 작은 국자로 음식을 접시에 덜어 담아 입으로 가져갔다. 맛있어. 그 소리에 마유즈미는 시선을 돌리지도 않은 채 입을 열었다. 맛있다니 다행이네. 여기 내 대학 친구 본가거든. 의외의 사실에 아카시는 다시 한 번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자기네 집이 이 근처에서는 직접 두부부터 만드는 걸로도, 맛있는 걸로도 유명한 두부 음식점이라길래 네 생각이 나서. "

" …고맙습니다, 마유즈미 선배. "

2014년 12월 20일.

아카시!!!! 생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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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쿠로코의 농구』 (단행본 정발본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마유즈미 치히로 생일 축하 글입니다.

※ 고로 정발본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캐릭터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 마유즈미와 니지무라가 자연스럽게 6개월 전부터 같이 살고 있습니다. 

※ 늘 그렇듯 이번에도 짧고 허접합니다.

 

 

 

 

Baby Kiss

 

 

 

 

쿠로코의 농구 니지무라 슈조x마유즈미 치히로

 

 

 

 

“ 역시 라노베는 좋네, 보면 편안해지는 것이, ” 

 

소파에 편안히 앉아 조용히 책장을 넘기던 마유즈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을 덮고는 기지개를 하며 일어났다. 그 옆에는 다 읽은 것 같은 책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었다. 그 책들을 잠시 바라보다 문득 벽에 걸린 시계를 본 마유즈미는 곧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시계 바늘은 일곱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 그 녀석은 오늘도 늦게 올려나…. 오늘 정도는…, 아, 그 녀석은 모르지, 참. ” 

 

그렇게 중얼거린 마유즈미는 소파에 다시 앉아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 이 자식은 자기가 불러놓고 왜 이렇게 안 와? ” 

“ 니지무라 캡틴? ”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니지무라가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두 손에 종이가방을 든 아카시가 서 있었다. 니지무라는 인사 대신 손을 슬쩍 들었고, 아카시는 고개를 살짝 숙여 답하였다. 어기서 뭐하고 계신가요? 아카시는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뜨고 그렇게 물었다. 

 

“ 친구랑 저녁 먹기로 약속해서. ” 

“ 친구 분과? 치히…, 마유즈미 선배님하고가 아니고요? ” 

“ 그 사람 이름이 왜 나와? ” 

 

니지무라가 눈을 깜박이자 아카시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진짜 모르시는 겁니까? 오늘, 그 사람 생일이에요. 그래서 선물로 선배님께서 좋아하시는 작가 작품 초판 가지고 가려던 참이었는데. 아카시의 그 말에 니지무라는 눈을 크게 떴다. 

 

“ 설마 진짜 모르셨던 겁니까? 그러면 지금 마유즈미 선배님은…. ” 

“ 오늘 아르바이트 일찍 끝난다고 했으니 집에 있겠지. ” 

 

그렇게 말하며 뺨을 긁적이는 니지무라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아카시는 왼손에 들고 있던 종이가방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걸 가만히 보던 니지무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였다. 그렇게 중요한 용건은 아니었는지 상대는 선뜻 알겠다고 하였다.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은 니지무라는 아카시한테 종이가방을 받아 들고는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역 쪽으로 달려갔다. 

 

“ 올해 생일은 치히로가 특히 더 좋아할 것 같군. ” 

 

 

 

 

“ 다녀왔습니다. ”

 

니지무라는 안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몇 발짝 걸어가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마유즈미는 소파에 누워 자고 있었다. 앉은 자세 그대로 옆으로 누운 걸 보니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이 든 것 같았다. 주변에 놓여있는 책을 대충 한 군데로 치운 니지무라는 자는 마유즈미의 앞에 무릎을 굽혀 앉았다. 그리고는 그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 …니지무라? ” 

“ Happy Birthday, Chihiro. ” 

 

니지무라는 다시 한 번 마유즈미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2014년 2월 28일. 

 

며칠 전에 마유즈미 생일이 비숍 생일하고 똑같은 날(3월 1일)이라는 걸 알아서 급하게 ㅋㅋㅋㅋㅋ 

오늘 올리려고는 했지만 이렇게 날림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ㅋㅋㅋㅋ 그 놈의 마법 때문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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