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어떤 분의 썰계(https://twitter.com/keYWord__)에 있는 썰 중 하나를 소재로 했습니다.
※ 그래서 짧습니다. 글쓴이도 뭔 소린지 모를 정도로 허접합니다. 제목도 없습니다.




제목없음




쿠로코의 농구 아오미네 다이키x키세 료타




아오미네는 제 품에 안긴 키세의 머리를 더 꼬옥 끌어안고는 그의 이름을 가만히 불렀다.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키세는 억지로 눈을 뜨고는 숨을 몰아쉬었다.

" 키세…. "
" 아오미네…, 치. "

아오미네는 키세의 배와 입가에 흐르는 붉은 물질을 손으로 훔치고는 그의 붉은 입술에 입을 살짝 맞추었다.

" 우리 결혼하자. "

울음이 섞인 아오미네의 말에 키세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결혼반지 화려하고 예쁜 걸로 해 줄 테니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 이어지는 아오미네의 말에 키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 그러니까…, 일어나…. 제발…. " 

 














 

 

 

 

 

 

 

 

 

 

 

 

 

 

 

 

 

 

 

 

 

 

 

 

 

 

 

 

 

 

 

 

 

 

 

 

 

 

 

 

 

 

 

 

 

 

" 아오미네! 키세! 남의 집에서 뭐하는 짓거리야?! 그 케챱은 또 뭐고! "

보다 못한 카가미가 소리를 질렀고, 그에 아오미네와 키세는 방해하지 말라는 눈빛으로 카가미를 바라보았다. 카가미의 옆에서 아오미네와 키세가 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던 쿠로코는 박수를 치며 점점 연기가 늘어난다고 하였다.

" 쿠로코! 넌 저거 보고 아무렇지도 않냐?! "
" 저 둘은 사귀기 시작했을 때부터 저랬으니 전 이미 익숙해졌습니다. 다만, 아카시 군이나 미도리마 군, 무라사카비라 군한테 못 보여주는 게 좀 아깝네요. "









저 소재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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