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지메는 더 멋있었어. 역시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 것하고 무대에서 보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니까. 이번 합동공연을 계획한 사장님, 완전 최고. "
돌아오자마자 쇼파에 앉은 슌은 몇 시간 전에 했던 리허설을 떠올렸다. Six Gravity와 Procellarum의 합동 공연. 오늘은 연장자인 하지메와 하루, 슌, 카이의 합동 무대와 개인 무대 첫 리허설이 있었다. 그 리허설을 하는 몇 시간 동안 슌은 계속 하지메를 보았다. 그리고 항상 슌 옆에 있던 카이는 그런 슌을 계속 보고 있었다.
" 하긴, 내가 봐도 멋있었어. 하지메도 그렇고, 하루도. 아, 물론 슌 너도 멋있었고. "
그런 말을 하며 웃으면서 자신의 앞을 지나가려는 카이의 팔을 잡은 슌은 그대로 카이를 잡아 끌어 쇼파에 앉히고 자신은 그 위에 올라탔다.
" 질투, 안 했어? "
문득 츠키우타 카이슌으로 뭔가 쓰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 카이슌 주세요 8ㅁ8
'---못다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로바스 단문 140 (청황/키세 생축) (0) | 2014.06.17 |
---|---|
1차 01 (0) | 2014.01.20 |
쿠로바스 단문 130 (적녹 or 녹적) (0) | 2013.12.21 |
1차 NL 단문 001 (0) | 2013.10.17 |
쿠로바스 단문 120 (청황) (0) | 201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