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지메는 더 멋있었어. 역시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 것하고 무대에서 보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니까. 이번 합동공연을 계획한 사장님, 완전 최고. "


돌아오자마자 쇼파에 앉은 슌은 몇 시간 전에 했던 리허설을 떠올렸다. Six Gravity와 Procellarum의 합동 공연. 오늘은 연장자인 하지메와 하루, 슌, 카이의 합동 무대와 개인 무대 첫 리허설이 있었다. 그 리허설을 하는 몇 시간 동안 슌은 계속 하지메를 보았다. 그리고 항상 슌 옆에 있던 카이는 그런 슌을 계속 보고 있었다.


" 하긴, 내가 봐도 멋있었어. 하지메도 그렇고, 하루도. 아, 물론 슌 너도 멋있었고. "


그런 말을 하며 웃으면서 자신의 앞을 지나가려는 카이의 팔을 잡은 슌은 그대로 카이를 잡아 끌어 쇼파에 앉히고 자신은 그 위에 올라탔다.


" 질투, 안 했어? "










문득 츠키우타 카이슌으로 뭔가 쓰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 카이슌 주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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