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칠석에 맑은 것, 몇 년 만일까. 평소에는 낮이 길면 이득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쁘지만, 오늘은 빨리 밤이 됐으면 좋겠네」

슌「오야, 어째서일까?」

카이「일년에 한 번인 데이트니까, 최대한 같이 있게 하고 싶잖아?」

슌「후후후, 그러네」

#오늘은 칠석


https://twitter.com/tsukiuta1/status/883255997241753600



☆만약 견우(彦星)였다면☆

슌「도쿄는 일몰이 19시, 일출이 4시 반이니까 약 아홉 시간 반의 데이트네」

카이「라고 한다면…네 시간 반이 내 제한 시간(持ち時間)이네」

슌「제한 시간?」

카이「직녀(織姫) 님이 이야기할 시간하고 반 해서 네 시간 반」

슌「30분 더 있는데?」

카이「처음 30분은 일년 만에 만난 감격으로 말 못 하잖아」


https://twitter.com/tsukiuta1/status/883282454991077377



☆만약 견우였다면②☆

카이「…라서 올해도 세계를 돌아다니겠습니다!」

카이「웃시(うし)! 데이트 끝!」

카이「…문득 생각한 건데, 언젠가 신부 될 사람이라던가 소개한다던가 하면, 나, 양쪽한테 바람둥이라고 야단 맞으려나?」

슌「으~음, 그 때는 그냥 야단 맞는 게?」

카이「역시?」

#카이 형 칠석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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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후와아…역시 졸리네…」

슌「잘 자, 견우 님?」

카이「아하하. 잘 자, 잘 어울려 주는 마왕님?」

#또 내년 칠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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