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wonderland

● 시와스 카케루 : 키야마 류 / 키사라기 코이 : 요코오 루이

시모츠키 슌 : 토모츠네 유우키 / 후즈키 카이 : 도이 카즈미

● TRI! 메인 테마 제작 결정

♪메인 테마「타이틀 미정」

작사・작곡 : 사츠키 가 텐고모리

● 세트리스트

だってまだまだアバンタイトル

恋忘れ草

イノセンシア

ハジマリノハル

Rainy Day

月と、星と、まぼろしと

GRAVITY! / GRAVITIC-LOVE

砂時計とホットミルク / ちこくのうた

嗚呼。髪を撫でて、頬を撫でて、御前を愛してやる。 / 睦の月

ラジカル・ラブカル / それはきっと恋

Faith and Promise / アクア・リフレイン

君、舞い降りる / 夜桜に惑わされて

ハルカゼとヒバリ / YES！

​Childish flower

君に花を、君に星を

DA☆KAI

淡い花

Sing Together Forever

Celestite

ONE CHANCE? / LOLV -Lots of Love-

Duty / Oh…Yes!!

Beast Master / 透明ララバイ

El Sol Florecer / 真夏のサプライズ！

夕焼けデイズ / 夢見る三日月

Lost My God / NEXT STAGE

Monochrome sky / November Stars

※ 『츠키우타』 야요이 하루x무츠키 하지메

​※ https://twitter.com/HarukaAHH/status/650281934942154752​

※ 추천 BGM : 恋忘れ草 (무츠키 하지메 & 야요이 하루 cv 토리우미 코스케 & 마에노 토모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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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振り放け見ては、嫋やぐ背中に杜鵑花散る。

​心を挵る様な黙に泣き沈んでいる。

​背き果つ際の儚さは、

​避らぬ別れに似た悲しび。

​往昔に視た様な恐れを

​思い出さない様にしていた筈なのに。

​打ち明けた心の中に潜んだ宿命に、

​倖せを浮かべて恋路に降り積もる。

​胸痛し言葉。

​

​가만히 밖을 보다가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하지메는 잠시 노래를 멈추고 피식 웃고는 고개를 뒤로 젖혔다.

​입에 붙어서 무심코 부른 그 노래는, 며칠 전 자신에게 헤어지자 했던 하루와 같이 부른 노래였다.

​

​“ 하루…. ”

​

​조금 젖은 목소리를 낸 하지메는 그대로 조금 전까지 부르던 노래를 이어 부르기 시작했다.

​

​寂莫としたこの夜深し、覚え浮かぶ。

​短し髪に仄紅い頬、か細き声。

​仇を心に抱え生きるあなたを、

​傷つけることしか出来なかった。

​零るる愛を刀に変えてしまう、

​この手をいっそ切り落としてしまいたい。

​愛忘れ、恋だけ。

​我か人かと身辿る。

​囁やく慈悲心鳥は、素知らぬ顔をして

​雲海へと飛ぶ。

​

​거기까지 부르다가 하지메는 목소리가 꽤 젖어 있다는 걸 알아차리곤 입을 꾸욱 다물었다.

​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가슴이 답답했다.

​잠시 그렇게 가만히 있던 하지메가 숨을 크게 들이마셨을 때였다.

​

​“ 하지메! ”

​“ 하루?! ”

​

​생각지도 못한 하루의 등장에 하지메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하루는 뛰어 온 것인지 잠시 무릎에 손을 대고 숨을 고르다 곧 똑바로 섰다.

​

​“ 뭐하러…, 온 거야? ”

​

​떨리는 목소리에 하지메는 속으로 하루랑 둘이 있으면 숨기고 싶은 감정까지 드러내는 자신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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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메한테 사과하러 왔어. ”

​“ 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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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고, 목소리에도 살짝 힘이 들어가 무거웠다.

​하루와 오랜 시간 같이 했지만, 그런 하루는 처음 본 하지메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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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자는 말로 하지메한테 상처를 줘서 미안해. ”

​“ 뭐, 야, 그거. ”

​“ 아주머니한테서 들었어. 오늘 일 끝나고 우연히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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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며 하루는 하지메의 팔을 끌어 품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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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메, 다시 나랑 사귀어 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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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속에서 느껴지는 작은 움직임에 하루는 다시 미소를 지었다.